Jornal de 따뜻한봄, 24 out 18

전 사과가 글케 먹고싶어요 다른 과일은 안좋아하는데 사과 엄청 좋아하거든요 ㅠㅠ 김냉에서 절 기다리구있어요 ㅋㅋㅋㅋ 

@dang222: 생리 전, 배란기 때는 탄수와 당이넘 땡겨유. 자궁내막설이론이 맞는 건가요? dang222님도 호쾌하게 감량되고 있으니, 치팅 하실 때 사과를 그으냐앙~~ 크으~~~~~게~ 한 입. ㅎㅎ 두 개만 드셔유. 과일 상하니까 화딱지 나고 힘들더라구유...^^; 

봄님 아침이니까 드셔야죠ㅋㅋ 

많이 안 자도 증량이더라고요ㅠㅠ 

@아쥬 겸댕이: ㅎㅎ 전 아침에 당이나 탄수 먹음 그 날은 종일 탄수,당으로 달려요. 아침 탄수섭취 주장이 극명히 갈리는데, 전 새벽 1~2시에 일어나는데다 아침 탄수를 먹으면 기운도 없고 공복감 때문에 안 맞더라구요. 한 달 중 10일만 식단을 지키지만^^;; 감량엔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. @taksaka: 맞습니다. ㅜ ㅡ 스트레스+불면이 겹치면 감량은 둘째치고 증량돼요. 뭣 보다 일상에 영향이 커서 저 조합은 정말 개똥이예요.  

잠이 중요한거 같아요. 예전엔 새벽 두세시쯤 잤는데요. 요새는 일부러 11-12시에는 자요. 푹자면 몸무게 팍줄어드는 마술이 ㅋㅋ 

엇 따뜻한 봄 님 한달에 10일만 식단하시는건가요?? 그런데도 감량 가능하세요?? 저 목표치만큼 빼고 유지기에 어떻게 할지 걱정중인데... 주말만 키토. 간헐적 단식으로 유지 가능할까요...? 

@sinconf: 체중감량 효율 순위가 잠>>>>>영양균형>간헐적단식(식사 때만 먹는 것)> 식이조절(lchf,채식,일반식)>>운동이래요. 그래서 제가 계속 정체되나봐유. 이 눔의 잠... ㅜ ㅡ 

봄님 그런가요? 잘정리해주셨네요. 7-8시간 자고일어나서 자기전대비 700-800그램 빠져있으면 마법같지요. 공짜같기도하고 ㅋㅋ 기분좋은하루시작 가능 

@taksaka: 저 보다 대사량이 훨씬 높으니, 충분히 가능하실 듯 합니다만... 제가 아니니 단정은~^^; 제가 첨부터 고의로 스케쥴을 똥망으로 만든 건 아니예요. 치료로 이주 못 하고, 추석 보름 간 안 하고, 하다하다 스트레스+불면(2시간, 1시간 미만)으로 열 흘 안 하고... ㅜ ㅡ 핑계없는 무덤 없쥬. 그런데 3~4시간(권장수면은 8H 임다!) 이상 자고, 식단 돌리면 금방 감량 시작돼요. 식단 미준수일=치팅 때 3천씩 고탄,고당 했지만 제일 많이 늘어난 게 1.5정도 였어요. 참고로 저는 재활을 장기간 중단하여 몸땡이 불량 및 퇴원 후 쉬고 있습니다. 격한 운동은 못하고, 아주 가끔씩 간단한 허우적만 합니다. 

목표치 도달하고 일반식으로 아주 서서히 바꿔가고 한달에 몇번만 키토식 할 생각인데 봄님 말씀 들으니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... 요요올까 걱정에걱정에걱정... 

이번년도 초때는 1시쯤에 잠들어서 오후 12시 좀 넘을때 일어났었는데 거의 매끼마다 고기만 먹음,술+폭식 잦음 & 야식 생활화(소고기나 삼겹살,소시지)에다가 혼술 이였는데도 사람들이 살 빠졌다고 했었어요... 잠이 정말 중요하나 봅니다... 저는 너무 자서 줄어든게 다행이긴한데 요샌 늦게자도 9시면 눈이 떠지더라구요 ㅠㅜㅠㅠㅠ 

제가 잠이 부족해서...ㅠㅠ. 이유를 알겠어요.